
남미는 스페인어만 쓰는 곳이 아닙니다: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 권역 청중을 위한 행사 기획법
중남미(LATAM)를 하나의 스페인어 시장으로 묶어 보는 경우가 많지만, 국제 행사를 열어보면 이러한 전제가 얼마나 허술한지 금방 드러납니다.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참가자뿐만 아니라 브라질 참석자까지 끌어들이고, 영어를 사용하는 해외 발표자까지 서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순식간에 '스페인어 행사'처럼 보였던 이벤트가 다국어 경험으로 변모합니다. 핵심은 국가마다 개별 행사를 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에 언어 지원을 집중해야 파급력이 가장 클지, 그리고 서로 다른 언어권의 청중을 어떻게 하나의 행사 안에서 연결할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국가 목록이 아니라, 청중에서부터 시작하세요
행사에서 몇 개 언어를 제공할 수 있는가는 첫 번째 질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참석자가 콘텐츠를 이해하고 편안하게 참여하는 데 실제 어떤 언어가 필요한지가 더 좋은 질문입니다.
청중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참석자의 출신 지역, 주요 대상 시장, 발표자의 사용 언어, 그리고 참석자가 주로 청취만 하는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언어 환경(번역 세팅)을 결정하기 전에 다음 질문을 먼저 던져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비중이 큰 참석자 집단은 어느 국가인가요?
브라질 청중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나요?
해외 발표자들이 영어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가요?
참석자들이 Q&A 세션이나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나요?
회사의 전략상 가장 중요한 시장은 어디인가요?
영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의 제품 출시 행사와 발표자와 참석자 대부분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지역 컨퍼런스는 완전히 다른 언어 전략이 필요합니다."
포르투갈어가 필수가 되는 순간
중남미(LATAM) 전략을 수립할 때 스페인어를 주 언어로 전제해 버리면, 주요 청중의 한 축을 소외시킬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 유통업체, 혹은 연사가 참여하는 행사라면 포르투갈어 지원 기획 단계부터 고려되어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행사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차원의 기업 회의
신제품 출시회
테크 컨퍼런스
유통사 및 파트너사 대상 이벤트
실무 교육 및 트레이닝
중남미 다수 국가를 타깃으로 하는 웹세미나(웨나)
단순히 참석자 명단에 브라질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포르투갈어를 추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은 브라질 참석자들이 세부 발표, 기술 정보, 토론, 교육 내용 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그에 맞춘 언어 경험을 설계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의 무대라고 해서 하나의 언어만 쓸 필요는 없습니다
발표자가 사용하는 언어와 청중이 내용을 이해하는 언어가 반드시 같을 이유는 없습니다. 연사가 영어로 발표하는 동안, 한 참가자는 스페인어로, 또 다른 참가자는 브라질 포르투갈어로 내용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도 똑같습니다. 브라질의 전문가가 포르투갈어로 발표하더라도, 중남미 다른 지역의 참가자들은 스페인어로 세션에 참여할 수 있죠. 이를 통해 행사 기획자는 모든 청중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연사로 제한할 필요 없이, 오직 전문성만을 기준으로 최적의 발표자를 선발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또한 지역 단위의 행사를 확장하기도 훨씬 쉬워집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무대 위 언어를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지 않고도, 하나의 키노트나 패널 토론, 트레이닝 세션을 여러 시장에 동시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A, 워크숍, 네트워킹을 놓치지 마세요
기조연설(Keynote)은 연사가 발표하고 청중은 듣기만 하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운영 수월합니다. 하지만 질문, 워크숍, 패널 토론, 시연, 네트워킹 단계로 넘어가면 언어 문제는 한층 복잡해집니다.
참석자가 제2외국어로 진행되는 발표는 이해하더라도, 막상 세부적인 질문을 던지려 할 때는 주저하기 마련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것과 별개로, 빠른 대화 흐름, 전문 용어, 다양한 억양은 적극적인 참여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획자는 다음과 같은 순간에도 언어 지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청중 Q&A
패널 토론
분할 세션(Breakout sessions)
워크숍
제품 시연
네트워킹 대화
행사의 핵심 목적이 '참여'에 있다면, 다국어 지원 역시 메인 무대를 넘어 참석자들이 실제로 소통하는 영역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
EventCAT이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 청중을 지원하는 방식
EventCAT은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단일한 언어로 뭉뚱그리지 않고, 지역별 언어 차이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돕습니다. 스페인어 청중을 위해 스페인어(본토)와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를 구분 지원함으로써 스페인 현지 청중과 중남미 전역의 청중을 명확히 세분화합니다.
포르투갈어 역시 포르투갈어(본토)와 포르투갈어(브라질) 옵션을 분리 제공합니다. 유럽과 중남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이나, 브라질 참가자 비중이 높은 리전 컨퍼런스를 운영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이러한 지역별 특화 옵션은 음성 합성(Text-to-Speech) 기능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획일화된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 음성을 일방적으로 송출하는 대신,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나 포르투갈어(브라질) 특유의 억양과 발음이 반영된 번역 음성을 청중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QR 코드나 링크를 통해 개인 기기로 번역 콘텐츠에 즉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행사의 형태에 따라 실시간 자막을 읽거나 이어폰으로 번역된 음성을 들으며, 모두가 동일한 라이브 현장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하나의 지역 행사에서 다양한 청중을 모두 포섭하는 법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동시에 지원한다고 해서 동일한 컨퍼런스를 세 번이나 따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식은 하나의 메인 행사를 열고, 참석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에 접근하도록 선택권을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발표자 언어: 영어
청중 선택 옵션 1: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청중 선택 옵션 2: 브라질 포르투갈어
공통 경험: 하나의 일정, 하나의 발표, 하나의 라이브 현장
이 모델은 발표자가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로 진행하고, 다른 참석자들이 번역된 콘텐츠로 참여할 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무대 위의 언어를 모든 참석자에게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행사의 통일성을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죠.
중남미는 하나의 지역이지만, 결코 단일한 언어 환경이 아닙니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의 차이, 그리고 각 지역별 세부 어감(Variant)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영한다면, 행사를 몇 번씩 중복해서 만들지 않고도 여러 시장을 동시에 사로잡는 스마트한 이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중남 이벤트를 언어의 장벽 없이 성공시켜 보세요
브라질과 스페인어권 중남미 청중을 위한 행사를 기획 중이신가요? EventCAT은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및 포르투갈어(브라질) 등 지역별 언어 특성에 맞춘 실시간 다국어 자막과 번역 음성을 지원합니다.
모든 참석자가 각자에게 가장 편한 언어로 동일한 행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보세요.
EventCAT이 다음 다국어 이벤트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